지루성피부염 원인 증상 및 치료 : 피부 가려움

일상 생활 중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부의 바이러스 접촉 등으로 피부 상태가 나빠지거나 피부 가려움, 따가움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면 아무래도 손이 해당 부위로 가게 되어 자극을 주게 되며 이는 결국 피부 상태를 나쁘게 만들게 되는데요.

 

피부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단순한 증상뿐이라면 다행이지만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문제가 나타난다면 치료 방법 또한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지루성피부염 원인 및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이란?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머리와 이마, 겨드랑이, 두피 등에 생기는 만성적인 피부 질환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지루 피부염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붉은 반점이나 비듬이 발생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생후 3개월 이내와 40세~70세 사이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흔히 성인 남자에게서 나타나는 피부염입니다.

지루성피부염 원인

 

지루성피부염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 피지 분비 과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이 발달된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지 분비가 과다하게 되면 피부 표면에 유분이 쌓이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식습관, 세균 감염 등의 요인이 피지 분비 과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지루성피부염 원인이 되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은 피지 분비량이나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줍니다.

 

3) 면역 체계 이상

면역 체계 이상으로 피부에 대한 자가 공격 반응이 일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세지아 균과 같은 피부 상재균에 대한 과민 반응이 지루성 피부염 발생에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는 흡연이나 음식 알레르기, 소화 장애, 화학 물질이나 자외선 등의 피부 자극, 건조한 환경이 지루성피부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루성피부염 원인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피부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루성피부염 증상

 

지루성피부염 증상은 두피나 코 주변, 눈썹, 귀 등에 여러 가지 모양과 붉은색 반점, 홍반이 생깁니다. 이와 함께 각질이나 심한 피부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심해지면 피부 겹치는 부분에 두꺼운 딱지가 생기고 진물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두피에 생긴다면 표피 탈락으로 인하여 비듬이 생기고 상태가 심각해지면 몸 전체로 확산이 되어 이차적인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심한 냄새가 납니다.

 

지루성피부염 증상 중 초기에는 모낭 안에 피지가 쌓여 나타나는 여드름과 유사하여 착각하기 쉬운데요. 이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진다거나 방치하게 되면 상태를 더 나빠지게 하여 일생 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 주며 이차적인 감염과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

 

지루성피부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적인 피부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국소 치료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염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 연고가 처방되며 항진균제, 항염증제로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보습제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건조함을 예방합니다.

 

2) 약물 치료

항진균제, 항염증제를 복용하여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심한 증상을 가진 경우지루성피부염 치료제로 면역억제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3) 광선 치료

염증을 줄이는 자외선 치료와 혈관 확장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4) 생활 습관 개선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습관으로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씻거나 딱지를 긁는 행동, 강한 비누나 스킨케어 제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지루성피부염 예방을 위하여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하여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수칙을 통해 상태가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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