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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 증상 및 원인 및 치료 : 난시 근시건강 상식 2024. 3. 8. 09:03반응형
저는 어릴 적 눈이 급격하게 나빠져서 성인이 되어 렌즈를 끼기 전까지 안경을 쓰고 다녀야 했어요. 시력 검사 결과 난시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난시근시 차이를 알려주셔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안경점에서 맞춘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요.
지금은 정보화 시대로 스마트하게 변화된 생활을 살다 보니 깨어있는 동안 눈은 계속 피곤한 상태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시력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저하되고 있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경이나 렌즈 착용 없이 무언가 보는 것이 곤란한 상태가 많아진 현대사회에서 시력이 저하되는 굴절이상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시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원시는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이 잘 안 보이는 상태를 말하고,
근시는 눈의 길이에 비하여 굴절이 너무 심하게 되어 망막 앞에 상을 맺어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난시는 먼 곳과 가까운 곳 모두 잘 보지 못하는 시력장애가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이 난시에 대하여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 및 난시 예방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시 증상
난시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의 형태가 정상적인 구형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변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빛이 눈에 들어올 때 망막에 한 점으로 모이지 못하고 여러 지점에 퍼져서 초점을 맺게 됩니다.
난시 증상으로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것이며 사물의 거리에 상관 없이 항상 흐리게 보이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사물은 2~3개로 여러 개처럼 보이며 다른 사물끼리는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력장애가 없는 사람에 비하여 눈의 피로도가 높으며 이러한 눈의 피로로 인하여 두통이나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눈을 자주 비비거나 두통이 생겨 지끈거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난시 원인
난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난시가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유전적 요인이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근거리 작업과 야간 운전, 스마트폰 사용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난시 원인은 눈의 동공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굴절력이 불균형한 경우인데요. 이는 유전적이 요소로 태어날 때 유산 및 조기 출생과 같은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안구 근육 약화와 안구 건조증과 같은 눈 건강 문제로도 난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눈 동공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경우
- 유전적 요인
- 안구 근육 약화
- 안구 건조증과 같은 눈 건강 문제
난시 치료
난시 치료는 수술적인 요법을 고려하기 전에 먼저 비수술적인 요법을 사용해 볼 수 있는데요.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난시가 경미하면 일반적으로 난시용 교정 렌즈 착용을 권장합니다. 교정 렌즈는 잘못된 굴절로 인한 오류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들어오는 광선을 구부려 망막에 제대로 투사시킵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레이저로 진행하며 라식, 광 굴절 각말 절제술(PRK), 라섹 수술이 있습니다.
1) 굴절교정 레이저 각막절제술 (PRK)
난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각막조직을 엑시머레이저를 통하여 절제하는 시술입니다.
2) 레이저 각막절삭가공 성형술 (LASIK)
우리가 흔히 라식으로 알고 있는 시술이며 PRK와 비슷하지만 PRK보다는 통증도 훨씬 없으며 시력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3) 렌즈 삽입술
각막이 얇아서 절제하는 시술을 못하는 경우 렌즈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가장 비싼 시술로 렌즈삽입 후에는 녹내장이나 각막내피세포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난시 근시 차이
난시 근시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난시는 멀고 가까운 것에 상관없이 모든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이지만 근시는 멀리 있는 사물만 잘 안 보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난시는 1개의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며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근시는 단순히 하나의 사물이 흐리게만 보입니다.
난시 근시는 이와 같은 차이가 있으며 확실히 다른 굴절이상 장애이지만 난시가 발생되는 경우 근시도 함께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시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난시 혹은 근시가 발생하여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 저하를 겪고 있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와 교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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